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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 단계별 돌봄 혁신: 대전 유성구부터 인천 부평구까지 비교 분석

by doubleidea 2025.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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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로 접어든 한국에서 요양 서비스의 질은 사회적 안전망의 핵심 요소로 떠올랐다.

특히 2026년도 시행되는 통합돌봄지원법을 위한  돌봄 통각 지역에서 시도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우수사례들을 요양 초기, 중기, 말기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으로 나누어 보았다. 

본 글에서는 시범사업 우수 사례들을  대전 유성구, 광주 북구, 안산시의 예방 중심 초기 모델부터, 부천시, 서구, 영광군의 집중 관리형 중기 모델, 그리고 인천 부평구, 전주시, 담양군의 완화·말기 모델까지 각 단계별로 정리하고 분석한다.

 

🟡 [초기 단계(경증): 예방·건강관리 중심]

  • 대전광역시 유성구
    → AI·IoT 기반 스마트돌봄, 스마트 경로당, 주민 주도 돌봄
    → 건강 악화 전에 예방·관리, 사회적 고립 예방
  • 광주광역시 북구
    → 돌봄특화마을, 주민 중심 마을돌봄, 1:1 방문형 서비스
    → 취약계층 발굴·지원, 건강 모니터링
  • 경기도 안산시
    → 케어안심주택, 온마을돌봄, 주민조직(온마을돌보미)
    → 일상 속 예방, 커뮤니티 중심의 안전망

초기 단계에서 가장 주목할 지역은 대전광역시 유성구다. 유성구는 AI 스피커, 돌봄로봇, IoT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돌봄 체계를 구축해 24시간 건강 모니터링과 정서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스마트 경로당 운영으로 건강관리와 여가활동을 결합했다. 광주광역시 북구는 영구임대주택 내 ‘돌봄특화마을’을 통해 취약계층 발굴, 1:1 방문 서비스, 주민 중심 모니터링을 실천했다. 경기도 안산시는 케어안심주택을 중심으로 주민조직 ‘온마을돌보미’를 운영하며 커뮤니티 안전망을 강화했다.


🟡 [중기 단계(중등도): 집중 관리·복합 돌봄]

  • 경기도 부천시
    → 방문진료, 도시락, 가사지원, 주거환경 개선
    → 만성질환·거동불편 노인의 집중적 생활 지원
  • 광주광역시 서구
    → 의료·돌봄스테이션, 방문의료, AI/ICT 스마트돌봄
    → 공공·민간 연계 집중 서비스, 요양 전환 단계 관리
  • 전라남도 영광군
    → 퇴원환자 발굴, 방문건강의료, 식사지원
    → 퇴원 후 자립과 건강 관리, 요양 진입 늦추기

중기 단계에서 돋보이는 경기도 부천시는 방문진료, 도시락, 가사지원, 주거환경 개선까지 포함된 다학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만성질환자와 거동 불편 노인의 생활 전반을 책임졌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공공-민간이 함께하는 ‘의료·돌봄스테이션’과 AI·ICT 기반 스마트 돌봄으로 요양 전환 전 단계의 집중 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전라남도 영광군은 퇴원환자 발굴, 방문건강의료, 식사지원을 통해 퇴원 후 건강관리와 자립을 돕는 데 집중했다.


🟡 [말기 단계(중증): 완화·생애말기 돌봄]

  • 인천광역시 부평구
    → 생애말기 돌봄 교육, 일차의료기관 연계, 임종 지원
    → 가족과 함께하는 마지막 준비, 완화의료
  • 전주시의사회
    → 중증질환, 화상, 치매 등 환자에게 맞춤형 방문진료·복지
    → 건강 악화 말기 환자의 심리·신체 지원
  • 전라남도 담양군
    → 응급 발견, 가정 방문, 재택의료서비스, 주거개선
    → 응급·말기 환자 긴급 지원, 생명 안정

말기 단계에서 주목할 만한 곳은 인천광역시 부평구다. 부평구는 생애말기 돌봄 인력을 양성하고, 일차의료기관과 연계해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임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주시의사회는 중증질환, 화상, 치매 환자에게 맞춤형 방문진료와 복지 연계로 신체적·심리적 안정망을 제공했다. 전라남도 담양군은 응급 상황에서 노인을 신속히 발견하고, 재택의료, 주거개선, 생활지원까지 연결해 생명 안정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했다.

🟡 결론

요양 서비스는 초기, 중기, 말기로 나눠 단계별로 맞춤 대응해야 효과적이다. 각 지역의 우수사례는 예방 중심, 집중 관리, 완화 돌봄이라는 세 단계에서 혁신적 접근을 보여주며, 한국형 돌봄 모델로서 큰 확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민관 협력, 주민 참여, 스마트 기술이 함께한다면 이 모델들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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